와 이제 2024학년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안 남았네요. 어떻게 준비와 준비물은 잘 돼가시나요? 어떻게 하면 준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지 여기에서 알려드릴게요!
2024학년도 수능 준비 절차 요점
- 원서 접수 : 23년 8월 24일 목요일부터 9월 8일 금요일까지
- 수능 시험 당일 : 23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시험, 오전 8시 10분 전까지 입실
- 문제 및 정답 이의 신청 가능 날짜 : 23년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 시험 답 채점 :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
- 성적 통지 날짜 : 23년 12월 8일
2024 수능 시험 당일 준비물 자세히
수험표와 신분증(사진부착된) 반드시 지참하기
만일, 매우 중요한 수험표와 신분증을 못 챙겨갔다면?
당황하지 말고 조치를 취할 방법이 있다.
방법 : 시험장에 도착하면 입구 쪽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학교 내에 위치해 있는 시험관리본부로 찾아가면 된다.
수험표를 다시 교부받을 수 있고 신분증을 대신할 서류등을 확인해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험 볼 때 꼭 챙겨야 할 필기도구 및 기타 자세히
마스크 - 시험장 내에서 착용
연필과 지우개, 샤프심 - 문제 풀기 때 사용
검정색 컴퓨터용 사이펜 - 답안지를 작성할 때 사용
흰색의 수정테이프 - 답안지 작성 중 수정이 필요할 때 사용
시험 볼 때 꼭 가져가지 말아야 할 물품 자세히(반입금지물품)
- 스마트폰 등의 휴대전화
- 스마트워치와 같은 스마트 기기
- 전자 사전
- 디지털카메라
- 태블릿 피시
- 블루투스 이어폰
- 엠피쓰리 플레이어
만일,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을 시험장에 챙겨갔다면?
1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된다. (감독관이 미리 안내)
그러면 모든 시험이 종료된 후에 모든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반입금지물품 외의 휴대가 가능한 물품들은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서 앞에 제출하면 된다. (감독관 안내)
휴대 가능한 물품 : 필통, 아날로그시계 등
필통에 필기도구를 넣어서 가져가도 괜찮다. 하지만 시험 중에는 필통을 비롯해 개인적인 물품들을 반드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있어야 한다. 책상 서랍 안쪽에 넣어두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마스크 없이는 시험 못 보나?
필수 준비물 중에 하나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 미착용하면 시험장에 입실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의무적으로 반드시 착용해서 시험을 봐야 하며 본인이 맞는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마스크 앞쪽에 성명과 수험번호를 부착해야 한다.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된다. 마스크 색상은 아무거나 상관이 없다.
웬만하면 호흡이 편한 일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덴탈, 비말차단용, 면 마스크가 착용성과 숨쉬기가 편해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장시간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KF94와 같은 호흡이 불편한 마스크는 추천하지 않는다.
혹시나 호흡이 불편하게 될 경우 앞에 감독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흰색의 수정테이프 액체형은 안되나?
액체형의 수정테이프는 사용할 수가 없다. OMR카드에 잘못 표시한 답을 수정할 때 사용되는데 액체형은 잘못 사용 시 시험지에 묻어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마르는데 시간이 지체돼 시험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액체형은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테이프형의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된다.
수정테이프 사용 시에는 감독관 허락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안내사항을 잘 따라야 한다. 시험장에서 수정테이프와 샤프가 제공되지만 개인이 미리 알아서 잘 챙겨가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나 샤프가 불량일 경우, 감독관에게 요청을 해서 도움을 받아 교체도 가능하다.
아날로그시계는 가져가는 게 좋을까?
시험 보는 도중에도 시간 체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혹은 책상에 놓고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미니 탁상시계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단, 시침과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여야 하며 디지털시계나 스마트워치등은 불가능하다.
아날로그시계는 소음이 적고 정확한 시간을 맞춰야 하며 숫자가 유독 크게 표시되어 있는 것이 좋다.
반입하면 안 되는 물품을 시험 도중에 사용하거나 소지된 게 발각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먹을 것을 가져갈 수 있나?
음식물을 가져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 준비해 가면 된다. 챙겨가면 좋은 음식물에는 물과 간식, 도시락이 있다.
주의사항 - 시험 중에는 지장이 되면 안 되므로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된다. 시험장에서 제공이 되는 물과 간식등은 수험생 편의를 위한 것이지만 개인 따라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물과 간식, 도시락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긴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져 몸이 힘들어질 수 있어서 적절히 섭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 도시락 준비는 어떻게?
일단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좋은 음식 위주로 준비를 한다. 되도록이면 평소에 내가 즐겨 먹던 음식을 준비하되 너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점심시간은 언제고 또 도시락은 어디서 먹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장소(시험장 내부 휴게실, 별도의 공간)가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시험장 내에서 머물며 개인 자리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자리 이동이나 공동으로 함께 먹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시험장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감독관의 안내사항이나 지시를 잘 따른다.
점심시간은 2교시가 종료된 직후 12시 10분부터 1시까지 총 50분 동안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은 유독 혼잡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고 내 주변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치우는 등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오자!
수능 보는 당일 입실은 언제까지?
반드시 오전 8시 10분 전까지 들어가야 한다. 오전 6시 4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시험장에 미리미리 도착을 해서 안정된 마음으로 차분하게 시험 준비를 하는 게 좋다.
수능 시험 종료,
드디어 끝났다! 시험 끝난 후 무얼 하면 좋을까?
그동안 공부와 시험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꽤 지쳐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을 회복시키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먼저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연락을 해 만남을 갖거나 내가 하고 싶었던 취미를 통한 활력을 찾고 나에게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자기 계발로 채우면 된다. 그리고 여행을 통한 삶의 방향성과 폭을 넓힐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게 좋다.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너무 놀아버리거나 과도하게 휴식을 취하게 되면 오히려 체력이 방전이 되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다. 그래서 휴식은 적절하게 충분히 갖되 취미나 자기 계발 같은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화로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 끝! 가족들의 대처법 (수험생 대하는 방법)
먼저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준다 - 무엇보다 가족의 관심과 사랑, 배려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 수험생에겐 이제 자유시간이 필요하므로 너무 잔소리하지 않는다 - 따듯한 조언이 필요하다 - 누구보다 함께 사는 가족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대감이 강화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적통지표 교부는 어떻게?
12월 8일 금요일에 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성적통지표를 교부받는다.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온라인으로 편하게 발급이 가능하다.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를 통해서 발급이 가능하고 성적통지표에는 각 영역별과 과목별로 표준점수와 함께 등급과 백분위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원점수는 확인이 안 된다.
그럼 모두의 행운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