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사막의 중심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도시 두바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의 두바이가 있습니다. 2023년, 저는 전통과 혁신이 원활하게 어우러지는 미래형 오아시스를 향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상징적인 고층 건물부터 드넓은 쇼핑몰, 활기찬 문화 체험까지 두바이는 일생 동안의 모험을 약속하는 목적지입니다. 진정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 두바이로의 놀라운 여행을 지금부터 안내하겠습니다.
2023 두바이 여행의 시작, 스카이라인
두바이의 스카이라인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본 것과는 다릅니다. 비행기가 두바이 국제공항에 내려오면서 하늘에 닿을 듯한 우뚝 솟은 구조물들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들른 곳은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였습니다. 828미터라는 경이로운 높이에 서있는 이 빌딩은 두바이의 야망과 혁신의 상징입니다. 수평선 너머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전망을 제공하며 *148층 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밤에 반짝이는 도시 풍경은 왜 두바이가 종종 "빛의 도시"라고 불리는지 깨닫게 해주는 매혹적인 광경이었습니다
도시를 더 탐험하며 우아한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인공운하도시 두바이 마리나를 거닐었습니다. 마리나 워크는 카페와 부티크와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좀 더 모험적인 시각을 위해 두바이 크릭을 따라 일몰 유람선을 탔고, 전통적인 목도가 고급 요트들과 수로를 공유하고 있어 옛것과 새것의 배치에 감탄했습니다.
두바이의 건축적인 경이로움은 버즈 칼리파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주메이라도 꼭 가봐야 할 곳이었습니다. 짜릿한 워터슬라이드와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자랑하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섬의 꼭대기에 위치한 팜 리조트 아틀란티스는 두바이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담아낸 고급 휴양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롯데타워는 123층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여행, 쇼핑하기
두바이는 쇼핑의 사치와 같은 곳으로 세계적인 쇼핑몰과 전통적인 수크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여행이 완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의 첫 방문지는 부르즈 할리파의 아래쪽에 위치한 놀라운 소매 피난처인 두바이 몰이었습니다. 그곳은 단순한 쇼핑 목적지가 아니라 감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고급 부티크를 탐험하고, 소매 치료에 몰두했고, 쇼핑몰 안에 있는 거대한 두바이 아쿠아리움과 수중 동물원에 놀랐습니다. 쇼핑몰 밖에서 춤추는 두바이 분수 쇼는 부르즈 할리파를 배경으로 한 매혹적인 광경이었습니다.
올드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저는 데이라에 있는 골드 수크와 스파이스 수크를 방문했습니다. 골드 수크의 빛나는 가게 앞은 복잡한 보석으로 눈부시게 빛났고, 스파이스 수크는 이국적인 향신료와 허브의 향긋한 태피스트리로 저를 삼켰습니다. 활기찬 분위기와 현지 상인들과의 흥정은 이 수크들을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었습니다.
에미라티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알 바스타키야(Al Bastakiya)로 알려진 '알 파히디 역사적 동네'를 답사했습니다. 좁은 골목길과 바람 타워, 전통 건축물이 현대 도시와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복원된 요새에 자리 잡은 두바이 박물관을 방문해 두바이의 풍부한 역사와 변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와 문화적 체험, 잊지 못할 두바이 여행
두바이의 요리 풍경은 인구만큼이나 다양하며, 맛있는 국제 요리와 현지 요리를 제공합니다. 천천히 익힌 밀과 고기 요리인 알 하레스(Al Hares)와 전통적인 중동 샌드위치의 독특한 현지 스타일인 카멜 샤와르마(Camel Shawarma)와 같은 정통 에미라티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알 시프(Al Seef)에 있는 알 파나르(Al Fanar) 레스토랑 & 카페(Al Fanar Restaurant & Café)는 전통적인 에미라티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장소였습니다.
고급 다이닝 체험을 위해 부두 끝에 자리한 레스토랑 피에치치(Pierchic)에 예약했습니다. 해산물 메뉴와 아라비안 걸프의 아름다운 경치가 어우러져 특별한 미식의 모험을 즐겼습니다. 또한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의 푸드트럭에서 활기찬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며 세계 각국의 맛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예술과 문화에 대한 두바이의 의지는 다양한 매력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자체로 건축의 명작인 두바이 오페라에서 매혹적인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두바이 오페라에서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부터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현지 문화를 더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갤러리, 극장, 창작 공간들이 에미라티의 현대 예술을 선보이는 예술 지역인 알세르칼 애비뉴를 방문했습니다.
2023년 저의 두바이 여행은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초현대적인 스카이라인부터 전통적인 수크까지, 이 도시는 제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전통과 혁신, 럭셔리와 헤리티지를 매끄럽게 혼합하는 두바이의 능력은 변함없는 정신의 증거입니다. 스릴을 추구하는 모험가이든 탐험을 갈망하는 문화 애호가이든 간에 두바이는 모든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저는 확실히 한 가지를 알았습니다. 꿈이 진정으로 살아나는 매혹적인 도시 두바이를 통과하는 놀라운 여행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는 것을!